북한 이탈주민 역량 강화·생활안정 도모…자활자립 활동 지원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2024.08.20 hanjh6026@newspim.com |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에 따르면 남양주시협의회와 경기북부하나센터는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와 센터는 이날 지역사회에 전입하는 북한 이탈주민의 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자활·자립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남북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대상자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사후관리를 통한 체계적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 이탈주민들이 온전하게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하나센터와 함께 북한 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중국, 독일 등의 해외 단체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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