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22대 국회 최고 부자는 고동진 333억원...신규등록 의원 재산 평균 27억원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09:19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09:26

100억 이상 1~5위 모두 국민의힘
페라리, 포르쉐 등 이색자산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초선 국회의원 등 신규로 재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147명의 평균 재산을 공개한 결과, 최고 자산가는 국민의힘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의 재산은 333억원에 달했다.

자료에 따르면 22대 국회 신규 등록 국회의원 147명의 평균 재산은 26억8141만원이었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이들 중 50억원 이상 자산가는 17명(11.6%)이었다. 20억원 이상~50억원 미만이 43명(29.3%), 10억원 이상~20억원 미만이 38명(25.9%),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 17명(11.6%)이었다. 재산이 5억원 미만인 의원도 32명(21.8%)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 의원의 재산은 333억107만원이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108억8900만원)이었다. 부동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72억4000만원)을 보유했다. 증권은 삼성전자 4만8500주 등 37억4500만원을 신고했다.

서명옥 의원(270억7900만원), 김은혜 의원(268억8400만원), 한지아 의원(110억7100만원), 최은석 의원(110억1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재산 상위 1~5위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차지했다.

민주당에서는 양부남 의원(84억3365만원), 오세희 의원(84억1768만원), 이상식 의원(70억6478만원)이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재산 신고액이 마이너스인 의원은 5명으로 민주당의 이병진 의원(-8억3458만원), 정준호 의원(-5억8808만원), 사회민주당의 한창민 의원(-1억5872만원), 민주당의 차지호 의원(-3806만원), 모경종 의원(-1061만원) 순이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재산은 총 52억1500만원으로, 본인 소유의 서울 방배동 아파트 16억7400만원, 부부 소유의 예금 20억9000만원, 부인 소유의 주식 7억39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자기 명의의 서울 상계동 아파트 7억2800만원과 예금 4억6900만원, 가상자산 77만6000원 등 12억4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원외에 있다가 국회에 재입성한 거물급 정치인들의 재산도 공개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총 58억9700만원으로, 남편과 공동명의로 소유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26억6500만원)을 비롯한 건물 51억4100만원, 예금 15억1800만원, 주식 8억4800만원 등을 신고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총 27억8700만원으로 서울 여의도 아파트 21억2400만원, 현금 5000만원, 예금 6억24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고가의 외제차량 등 이색자산을 보유한 의원들도 있었다. 고동진 의원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2021년식 페라리(2억5600만원)를 신고했다. 28억9800만원의 재산을 등록한 강유정 민주당 의원은 2023년식 포르쉐 카이엔 쿠페(1억2400만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식 의원은 배우자 보유 자산으로 1억5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5000만원짜리 사파이어 등 보석류 2개와 이우환의 작품을 비롯한 회화 예술품 14점을 신고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이들은 147명 중 15명(10.2%)이었다.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이 보유한 경우를 포함하면 총 35명(23.8%)이 가상자산을 갖고 있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1억원어치의 가상자산을 보유하며 신규 등록자 중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뒤이어 박희승 민주당 의원 1696만원,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551만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474만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376만원, 모경종 민주당 의원 206만원 순이다. 가상자산 투자 사실을 밝혔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비트코인 등 77만원어치를 보유했다.

이번 재산 공개에는 21대 국회에 있다가 낙선한 전직 의원들의 재산 변동 내용도 포함됐다. 가상 자산 거래로 논란이 됐던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은 이번에 총 21억8303만원어치를 신고했다. 종전에 신고한 액수(15억4643만원)보다 6억원 가량 늘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은 직전 신고보다 30억여원이 줄어든 145억3800만원을 신고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