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미신청자도 합계 신청 가능...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학원비지원금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학기 장학금 신청을 오는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등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2024년 1학기 미신청자도 1, 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안군 장학금 신청안내[사진=부안군]2024.09.02 gojongwin@newspim.com |
반값등록금은 국내 대학교 1~6학년 재학생에게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반값을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셋째 이상 자녀 중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비 100만원을 연1회 지원한다.
특기장학금은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한 대회 중 도(道) 단위 이상의 대회 및 경진대회에서 1위 이상(전국대회는 3위 이상) 입상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부안군 소속 단체에 개인 100만원, 단체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 후 4년 이내 대학교 비진학자 중 창업·취업 준비생 또는 부안군에서 인정하는 영농후계 절차를 이행한 자에게 학원등록비 12개월분 중 국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반값을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권익현 이사장(부안군수)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만큼 해당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관심가지고 누락 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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