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회차 맞이…녹색건축 최신 정보·성과 공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과 국토교통부가 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2024년 녹색건축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녹색건축한마당은 제로에너지·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분야의 최신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시상식과 강연, 토크콘서트, 전시, 포럼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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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이 5일 열린 '2024 녹색건축한마당'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2024.09.05 rang@newspim.com |
행사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메인 건축 디자이너인 주현제 건축가의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제로에너지빌딩 일상화 ▲제로에너지 주택 달성방안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 전략 등 '신축·기축 관련 녹색건축물 주요 이슈와 미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녹색건축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