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11일 이틀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동식 사천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4.09.11 |
삼천포중앙시장(10일), 사천읍시장(11일)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사천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은 각종 제수용품과 식품 등을 구매했다.
시장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힘썼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붙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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