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민주당 "19일 본회의에 김건희·채해병 특검법·지역화폐법 상정"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11:32

"19~21일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예상"
"여야의정, 전공의 등 실질적 단체 들어와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및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일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9일 본회의에) 지역화폐법·김건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 세 가지를 한꺼번에 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지난 5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처리 계획을 보고하고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강 원내대변인은 "의총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될 것 같다"며 "확실한 일정은 의총 후 명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19일에 일괄 상정하면) 19~21일에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예상된다"며 "(법안 상정) 순서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여야의정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사협회나 전공의협의회 등 실질적 영향력을 가진 의료단체가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가장 큰 게 전공의 문제 아닌가. 전공의 단체가 들어오는 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이라며 "최소한 의협이나 대표성을 가진 단체들이 들어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