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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잇따라 洞 방문 '소통행보' 지속

기사입력 : 2024년09월14일 11:58

최종수정 : 2024년09월14일 11:58

9월 둘째 주 행신2동·대덕동·일산1동·탄현1동·화정2동 주민 의견 수렴
공원 환경정비·마을버스 증차 등 건의… "경중 상관없이 문제 해결 할 것"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2일 화정2동을 끝으로 9월 둘째 주에 예정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5개 동(행신2동, 대덕동, 일산1동, 탄현1동, 화정2동)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행신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모습 2024.09.14 atbodo@newspim.com
10일 대덕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9.14 atbodo@newspim.com

지난 간담회 이후로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눈 이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영국 방송 BBC가 고양시를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도시'로 소개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지금껏 주민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주신 덕분에 고양시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일 일산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9.14 atbodo@newspim.com
11일 탄현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9.14 atbodo@newspim.com

또한 고양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약점을 잘 보완해야 하고, 특히 규제 강화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고양시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을 반드시 이뤄 고양시를 일자리 넘치는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경제자유구역은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오는 20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12일 화정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9.14 atbodo@newspim.com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장 근린체육공원 입구 소공원 조성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 ▲현천역사 건립 진행 상황 공유 ▲대덕산로~호원길 구간 도로 확장 ▲공동육아 나눔터 확충 ▲숯고개 공원 환경 정비 등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관계 부서에 "일의 경중을 따지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재차 당부하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와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추석 연휴 이후 9월 말까지 일산3동을 포함한 4개 동 방문이 계획돼 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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