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건설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구리시]2024.09.20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0일 구리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 수립중인 구리시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세부전략, 지표 등 개발추진 상황 등 중간 결과물을 청취하고 구리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지표(SDGs)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안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가장 적합한 지속가능 발전지표 개발을 위해 세부적인 수정 또는 보완할 내용을 지적하고 추가적으로 담아야 할 내용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시는 다음달 용역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어 용역을 바탕으로 구리시만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와 함께 매년 세부 목표 이행상황 및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점차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특색에 적합한 지속가능발전 비전, 목표,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구리시의 변화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지속가 능발전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위원회는 위원장인 백경현 시장을 필두로 당연직 위원 9명(국·소·단장)과 시의회 의원 2명, 민간 위촉직 위원 39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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