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1일 토요일은 무더위가 가시자마자 전국 곳곳에서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정체 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09.20 choipix16@newspim.com |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대체로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전라 북부까지 윗지방부터 아래 지방 순으로 서서히 그치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도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으며, 그외 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0~200mm (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과 제주도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그 외 전국에서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7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가 예보됐다. 비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2~4도 내외로 크지 않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21도 ▲청주 22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청주 23도 ▲광주 28도 ▲전주 27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31도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5.0m,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1.5~5.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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