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무인소형비행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5일 국방시설본부, 드론 전문기업 ㈜코매퍼 등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진행 모습 [사진=관리원] |
이번 워크숍은 드론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안전점검의 첨단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드론 점검 시스템 구축 현황 및 점검 사례 발표, 드론 촬영 영상 분석 및 손상 자동 검출 기술 소개, 군 시설물 점검의 스마트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기관들은 드론 기술의 현장 적용 성과와 점검 방식의 신뢰성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군 시설물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일환 원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확장하고 관련 기관들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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