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해 학교 주변과 어울림 마을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슈퍼앞에서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4.09.25 |
남상면 청소년지도위원은 학부모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활동은 청소년 비행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원들은 학교 주변 술․담배를 판매하는 마트,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물품인 담배와 주류 판매금지를 당부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진근 면장은 "우리 남상면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주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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