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전용 모바일 앱 카본페이가 30일 출시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통합 회원가입, 간편 로그인, 손쉬운 실적조회, 포인트 매장 찾기 등을 할 수 있다.
텀블러ᐧ다회용컵이나 리필스테이션 사용을 통한 포인트 적립도 쉬워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회원가입을 한 참여자는 카본페이 앱을 실행해 QR코드만 제시하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그간 포인트 적립을 위해 참여 매장에 별도 회원가입을 해야 했던 절차는 사라졌다.
환경부는 QR코드 활용 참여매장과 실천항목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훨씬 편리해지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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