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은희 대전 중구의회 의원이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유은희 의원은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전 중구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전 중구 새마을 부녀회 총무, 전 대전시 피구연맹 전무이사, 현 벌말 합창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희 대전 중구의회 의원. [사진=유은희 의원실] 2024.09.30 gyun507@newspim.com |
유 의원은 '나를 내세우기보다는 여성 동지들과 함께하는 강하고 당찬 여성위원회'를 목표로, 봉사를 기반으로 한 실천적인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하고 당찬 여성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봉사단 중구단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여러 봉사 활동을 이끌며, 여성들이 더욱 활발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유 의원은 여성 역할을 확대해 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은희 의원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여성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제가 그동안 걸어온 길은 항상 주민들과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이제는 대전시당 여성위원회와 함께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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