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한 달간 국토조사 활용 우수 사례 및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30일부터 2024년 국토 조사 성과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조사는 국토에 관한 계획 및 정책의 수립 등에 필요한 인구, 경제, 사회, 교통, 환경, 토지이용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국토조사 결과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의 국토통계지도 서비스를 통해 공표하며 누구나 해당 사이트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조사 성과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용사례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활용해 계획수립, 정책결정, 현황·실태점검, 시스템 구축, 서비스 개선 등에서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활용 아이디어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다양한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국토조사 성과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건(활용사례 3건,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활용사례와 활용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11월 21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각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수상작에 담긴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는 더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동시에 국토조사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