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과 10일, 11일 3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수원에서 각급학교장, 교육행정기관 총무과(팀)장 등 관리감독자 5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에 따라, 관리감독자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이 8일과 10일, 11일 3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수원에서 '2024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시교육청은 ▲위험성 평가 관리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책 방향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등 전문기관 강사의 특강으로 구성했다. 오길환 안전보건공단 부장, 마동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과장 등이 강사로 나와 주제별 강의와 토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현장의 안전 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고 안전 사진을 찍는 '안전네컷' 행사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종사자 안전·보건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