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특징주] 삼성전자, 어닝쇼크 영향?...6만원 사수 안간힘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1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900원(1.48%)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99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 약세는 '어닝쇼크'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깃발 [사진=뉴스핌DB]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직전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9조원, 9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17.21%, 274.49% 증가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2.84% 감소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10조717억원 보다 약 15% 밑돌았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잠정실적 발표 직후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냈다. 삼성전자 수뇌부가 실적 발표와 관련해 별도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삼성은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든 도전과 혁신, 극복의 역사를 갖고 있다. 저희가 처한 엄중한 상황도 꼭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8조원대까지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됐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 정점 통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