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종합병원 6곳에 63억원 지원…"의료 유지에 최선"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16:39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16:39

이장우 시장, 지역 병원장 간담회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 6곳에 재난관리기금 63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지역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병원장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10.10 nn0416@newspim.com

간담회에서 병원장들은 장기간 수련의 이탈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도 가중, 병상 가동률 및 환자 수 급감으로 인한 경영난 가중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는 중증·응급의료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 ▲현재까지 환자 곁을 지켜온 의료인력의 당직비 및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와 관련해 원활한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이번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포함해 지역 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환자 이송과 전원 등을 돕는 등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공백을 채우고 중증·응급·필수 의료가 문제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