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요식업 매출이 소폭 증가할 때 뷔페 업종 매출은 연평균 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8월 사이 국내 모든 요식 업종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요식업종 매출은 연평균 1.1% 증가하고 매출건수는 1.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뷔페 업종 연평균 매출액과 매출건수는 각각 8.9%, 10.2% 성장했다. 특히 20대에서 뷔페 업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높은 30.2%를 기록했다. 뷔페 업종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이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데이터사업본부장)는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국내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요식 업계가 타 산업권 대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양한 사회현상과 관련된 분석을 통해 개인 사업자 및 가맹점에게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BC카드] 2024.10.1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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