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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가수 제시의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가 제시의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제시 역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피고소되어 입건된 제시와 폭행 당사자 A씨, 프로듀서 B씨, 그 외 일행 C씨 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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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제시 [사진 출처= 제시 개인 인스타그램] |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가 일행인 A씨가 팬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그 자리에 같이 있던 프로듀서 B씨를 지난 11일 저녁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시에 대해서도 "출석 요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시는 A씨에 대해서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명한 상황이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