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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윤 이랜드 유통대표, 킴스클럽에 '애슐리 DNA' 이식...유통 명가 재건 시동

기사입력 : 2024년10월14일 16:13

최종수정 : 2024년10월14일 16:13

델리 바이 애슐리 출점 전략 선회...지방 킴스클럽에도 입점에 속도
올 3월 론칭 후 방문객 40만명 돌파...유통·외식 결합으로 시너지 ↑
지난달 30일 취임한 황성윤 대표 작품...실적 악화 속 반등 꾀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랜드그룹의 외식 브랜드 '애슐리' 성장을 이끈 주역인 황성윤 대표가 이랜드를 다시 '유통 명가' 재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주 타깃은 '이랜드킴스클럽'이다. 이랜드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애슐리의 DNA'를 이식해 오프라인 그로서리 시장 판도를 바꾼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오픈했던 델리 전문관 '델리 바이(BY) 애슐리'의 출점 전략도 바꿔 지방으로도 영토를 넓힌다. 집객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부로 공식 취임한 황성윤 이랜드 유통부문 총괄 대표(兼 이랜드이츠 대표). [시진=이랜드그룹]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이 자사 마트 채널인 킴스클럽 내 '델리 바이 애슐리' 출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킴스클럽 내 입점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달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킴스클럽 야탑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오픈한다. 

킴스클럽 야탑점은 야탑역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IT·게임 회사 등이 인접해 있어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주변의 오피스 상권 내 젊은 2030세대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졌던 출점 전략도 지방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선회한 모습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내달 12일쯤 수도권 이외 지역인 대전 유성구에 있는 킴스클럽에도 델리 바이 애슐리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달 기준 4개점에 그쳤던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수는 내달 6개점으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3월 론칭한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킴스클럽은 전국 30여개 운영하고 있으며, 델리 바이 애슐리를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집밥 개념이 바뀌면서 델리는직접 고객들이 매장을 찾아오게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라면서 "전국 킴스클럽에 델리 바이 애슐리를 입점시켜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객의 델리 바이 애슐리 입점 문의가 많아 지점별 순차적인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 야탑점 전경. [시진=이랜드리테일]

델리 바이 애슐리는 3990원대 가격에 외식 트렌드에 맞는 200여종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킴스클럽 델리 전문관으로 올해 3월 론칭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 퀸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뷔페 메뉴를 현장에서 셰프가 선보이며 '마트 내 뷔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델리 상품 구색을 강화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세에 힘입어 기존에 집에서 만들어 먹던 식문화가 변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랜드리테일 '델리 전문관'이 갖는 차별점은 킴스클럽 매장 안에서 셰프들이 직접 델리 상품을 만들지만 가격은 3990원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 야탑점 역시 셰프들이 직접 요리하는 조리 공간을 포함해 390㎡(120여평) 규모로 조성됐다. 야탑점은 델리 바이 애슐리 기존의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델리와 함께 즐기는 주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주류 코너 옆에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구매 동선을 편리하게 구축하고 진열 효율을 높여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확대는 유통사업과 외식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랜드리테일의 실적 반등을 이끌겠다는 황성윤 대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따. 

황성윤 대표는 폭넓은 경험을 쌓은 '외식통'으로 분류된다. 황 대표는 지난 2008년 이랜드에 입사해 애슐리 현장 매니저와 점장부터 시작한 특별한 이력을 보유한 인물이다. 이후 애슐리 전략기획팀장, 리미니 브랜드장, 외식부문 인사팀장, 애슐리 BU장 등을 거쳐 2021년 이랜드이츠 대표에 발탁됐다. 애슐리퀸즈는 황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21년부터 고객을 만족시킨 합리적인 외식 콘텐츠의 대명사로 떠오르며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해 외식사업부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델리 바이 애슐리는 고객 유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실제 외식, 배달 고물가에 집밥과 한 끼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며 델리 바이 애슐리의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3월 론칭 이후 지난달까지 46만명을 넘어섰다. 집객 효과가 사실상 증명된 셈이다. 내수 부진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점을 고려할 때 고객 발길을 매장으로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 유입은 곧 실적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랜드리테일은 델리 전문관을 킴스클럽에 적극적으로 입점시켜 실적 반등을 꾀한다. 최근 들어 이랜드리테일은 매출과 수익성 모두 꺾인 상황이다.

실제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3년간 실적 부침을 겪고 있다. 지난해 이랜드리테일의 매출액은 별도 기준 6293억원으로 전년(1조3932억원) 대비 반토막 났다. 3년 전인 2020년(1조7565억원)과 비교하면 1조 넘게 매출이 빠진 상태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8억원에 불과하다. 2022년 영업이익(164억원) 대비해서는 52.4% 크게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델리 바이 애슐리가 마트 집객을 이끄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하며, 킴스클럽은 오프라인 마트 유통에서 고객 경험 확대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유통과 외식사업이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새로운 성장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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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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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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