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기술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오송기지 이미지. [사진=화성시] |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를 만나 무가선 트램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트램 시험선을 직접 시승했다
또 개별적으로 참석한 시민들과 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동탄트램을 기다리는 주민들과 소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동탄신도시, 수원, 오산 등을 연결해 화성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동탄트램사업이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본계획 변경 승인 이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자 선정 및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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