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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전 구리시장, 한강변 산단 조성 대통령공약 이행 촉구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15:44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5:44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국토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시 토평동 일대 한강변 산업단지 조성 당위성을 알리고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에 나섰다.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성명서를 내고 구리시 토평동 일대 한강변 산업단지 조성 당위성을 알리고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사진=구리시]2024.10.17 hanjh6026@newspim.com

박 전시장은 17일 '구리시 한강변 대통령공약 이행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에 즈음하여' 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구리시 토평동 일대 한강변 그린벨트 330만㎡ 한강변 유일하게 남아있는 개발가능지역으로 택지개발보다는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구리시 토평동 일대 한강변은 MB 정부 시설 지난 2008년 보금자리주택과 2011년 친수구역조성 등 두차례에 걸쳐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계획이 추진됐으나 구리시는 당시 아파트 위주의 신도시 개발보다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족도시 부지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정부의 양해를 받아낸 곳이라고 상기시켰다.

특히 구리시는 지난 2008년부터 8년동안 구리 한강변 일대 MICE산업과 디자인산업이 융합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을 위한 이 일대 그린벨트 82만5천㎡ 해제 의결까지 확보했으나 자신이 2015년 12월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도중 하차하면서 2명의 후임 시장은 사업을 중단하고 종료한 점 등을 회고했다.

그는 "구리 한강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 3. 7. 대선 직전 구리역광장 유세를 통해 구리에 미국의 실리콘벨리 같은 4차산업 전진기지를 국가에서 착수하겠다고 공약한 사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그러나 국토부와 구리시는 100%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개탄했다.

박 전 시장은 "구리시와 이웃한 남양주시는 왕숙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는 별개로 36만평 규모의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판교 테크노벨리의 2배)를 조성하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며 "구리시도 대통령 공약 내용을 반영하고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마련,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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