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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익시'가 엄마 목소리로 책 대신 읽어준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09:41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09:41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오픈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활용해 부모 목소리로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사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부모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책을 읽어준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며, 부모가 앱에서 동화 스크립트를 녹음하면 AI가 목소리를 학습하고 해당 음성으로 책을 읽어준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활용해 자녀에게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처음에는 7권의 도서로 시작하며, 점차 적용 도서를 늘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어휘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아이들나라 서비스들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꿈꾸는 AI 오디오북 적용 도서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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