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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관리 '구멍'…아동권리보장원, 입양기록물 관리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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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21일 복지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
노인일자리 사망사고·저임금 일자리 지적
입양기록물 백지 스캔에도 대금 지급 논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노인인력개발원(개발원)과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관리 소홀과 입양기록물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 노인일자리 사망사고 연평균 11건…일자리 질 높여야

여야 의원들은 개발원이 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노인일자리가 확대하는 만큼 안전사고와 맞춤형 일자리로 일자리의 질을 다양·세분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인일자리 지원법 시행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에 관한 업무가 신규 업무로 들어갔다"며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해 연평균 1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김미곤 개발원장에 따르면 개발원은 내년 안전 관리 인력을 1명 증원한다. 당초 개발원은 12명의 인력 증원을 요구했으나 예산당국은 1명만 반영하는 데 그쳤다.

남 의원은 "1명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겠느냐"며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1 leehs@newspim.com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원장을 향해 "한국은 다층연금제도가 안착돼 있지 않고 노후 준비가 되지 않아 은퇴 후에도 일을 해야 한다"며 "보급되는 일자리가 얼마나 양질의 일자리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 의원은 "노인 일자리의 유형을 보면 공공형 64.7% 사회서비스형 15.7% 민간형 19.6%"라며 "고용계약서도 없는 공공형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횡당보도 안전 지도 등 공익활동 일자리의 경우 월 29만원 정도 받는 일자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저임금도 문제지만 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은 자기 효능감을 느끼기 어렵다고 한다"며 "공공형 일자리도 맞춤형으로 자기 효능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노인일자리는 노인을 65세 이상 균일한 집단으로 간주해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을기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촘촘하게 향후 노인 연령층에 맞도록 개발하겠다"며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 백지 스캔 입양기록물에 예산 집행…'셀프 감사' 비판도

보장원은 입양기록물 전산화 작업을 10년간 부실하게 관리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보장원은 입양기록물 백지 스캔, 업로드 미비에도 용역 업체에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사실을 안 뒤 자체적으로 감사를 맡겨 논란이 되고 있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익중 보장원 원장에게 "보장원은 입양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10년간 해왔다"며 "보장원 내부 자료를 보니까 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총체적 부실 덩어리"라고 비판했다. 그는 "(보장원은) 10년에 걸쳐 한 업체에 용역을 맡겨 진행했는데 업체는 (일을) 제대로 안 했다"며 "보장원도 관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원래 지시했던 것과 검수받은 것과 실제 결과물이 다르다"며 "절반은 백지 스캔이 된 일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저희도 발견하고 놀랐고 지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본인의 임기 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반박했다. 발견 후 해결하는 과정으로 지적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 행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1 leehs@newspim.com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장원 규정에 의하면 내부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복지부 장관에 보고하게 돼 있다"며 "원장은 즉시 보고하지 않았고 지난 7월 5일 감사팀에 자체 조사를 지시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셀프 감사"라며 "2020년에 실제 백지 스캔이 이루어졌던 당시 용역 완료 검사 조서에 사인한 홍 모 팀장이 현재 보장원의 감사 팀장이고 정 원장이 이 사건의 감사를 지시한 감사 책임자"라고 비판했다.

정 원장은 이에 대해 "(책임자가) 지시할 시점엔 업무에 대해 경험한 적 없다고 얘기했다"며 "현재 제척이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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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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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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