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역·신규 어종 42종 추가
2048 퍼즐 미니게임도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이집트를 모티브로 한 14번째 신규 맵 '케메티아'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3D 낚시 게임 '낚시의 신'의 신규 맵 '케메티아'는 이집트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 세 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었다. 1지역은 메뚜기 떼와 우박 등 이집트의 재앙을, 2지역은 신의 분노를 달래기 위한 관문을, 3지역은 전성기 이집트의 모습을 담았다.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42종의 신규 어종도 추가되었다. 우박이 박힌 '유세이드 헤체트', 메뚜기가 그려진 '알자라 나일퍼치'를 비롯해 이집트 신들을 형상화한 '자칼 타이거피쉬', '팀사하 메기', '아인느 디스커스' 등이 등장한다.
컴투스가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이집트를 모티브로 한 14번째 신규 맵 '케메티아'를 추가했다. [사진=컴투스] |
이번 업데이트에는 2048 퍼즐 기반의 미니게임도 포함되었다. 숫자 블록을 합성해 단계별로 옥진주, 길드 어종 확률 부스터, 각인 가루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최고 단계인 2048 블록 완성 시 대어 보너스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다음 달 11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체크로 최대 4만 5,000개의 각인 가루를, 미션 달성으로 7등급 진화 보장 티켓 등을 받을 수 있다. 달빛 물고기 미끼를 사용하면 10주년 이벤트 장비를 가진 '달빛 물고기'와 고급 아이템을 주는 '황금 고래'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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