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대학본부 잔디광장서...무료 검진·사진부스·강연 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 수의과대학과 수의과대학 제43대 청명 학생회가 다음달 1~2일 대학본부 앞 잔디 광장에서 '2024년 동물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동물사랑 큰잔치'는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민과 소통함으로써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홍보하고, 반려동물에 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수의과대학과 수의과대학 제43대 청명 학생회가 다음달 1일~2일 충남대 대학본부 앞 잔디 광장에서 '2024년 동물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 [사진=충남대] 2024.10.24 gyun507@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대 동물병원과 타임동물메디컬센터 의료진의 반려동물 무료 검진 및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프리즈비&어질리티 ▲반려동물 미니게임 ▲반려동물 올림픽 ▲TJB와 함께하는 전국멍냥자랑 ▲멍냥네컷 사진부스 ▲반려동물 캐리커쳐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 가능한 체험부스와 메인행사가 운영된다.
전문가 특별강연에서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 조우재 소장'의 동물 영양학 강연(1일, 2일 오후 3시)과 'knollo 행동클리닉 설채현 원장'의 동물 행동학 강연(1일 오후 4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4년 동물사랑 큰잔치'는 충남대 학생 및 교직원, 대전·세종·충남 지역민 등 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전문가 특별강연 내 상담 신청은 사전접수(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정주영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책무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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