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9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관광 전문가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新 르네상스' 관광 활성화 포럼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4.10.25 ojg2340@newspim.com |
정희정 서경대 교수와 유은미 세명대 교수가 각각 '글로벌도시 광양 신르네상스'와 '아이언 글로벌 시티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양 관광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명만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광양 관광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이번 포럼이 글로벌 광양관광 신르네상스를 꿈꾸는 민관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철소, 항만 등 풍부한 산업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시의 특색을 융합한 관광정책과 랜드마크형 관광인프라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광양 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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