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3Q 실적∙주가 모두 A+② 추가상승 낙관 '웨이얼반도체'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 섹터 대장주 '웨이얼반도체' 주목
상반기 이어 3분기 570% 순익 성장 기대
스마트폰·자동차용 CIS 시장 점유율 확대
실적·주가 분석, 성장성과 투자 가치 진단

이 기사는 10월 11일 오전 12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Q 실적∙주가 모두 A+① 추가상승 낙관 '웨이얼반도체'>에서 이어짐.

◆ 3Q 순익 569%↑, 3자릿수 성장률 지속

최근 웨이얼반도체(韋爾股份∙WillSemi 603501.SH)는 3개 분기(1~9월) 순이익이 22억6700만~24억6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35~569.6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개 분기 비경상 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행하는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22억200만~24억2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95.8~1749.81%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36억6000만~39억1000만 위안으로 24.27~25.9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올해 들어 웨이얼반도체는 우수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웨이얼반도체의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5%와 792.8% 늘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설계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14% 늘어난 104억1800만 위안을 기록, 전체 매출의 86.31%를 차지했다.

그 중 웨이얼반도체의 핵심 사업 영역이자 강력한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는 CIS 솔루션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9% 늘어난 93억1200만 위안에 달했고 전체 반도체 설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77.15%로 늘었다.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신제품 유입 및 자동차 시장의 자율주행 응용 침투율이 높아진 것이 CIS 사업 매출을 높인 핵심 배경이 됐다.

반면 터치패널과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57% 줄어든 4억7200만 위안을 기록,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1%로 축소됐다.

아날로그 솔루션을 통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67% 늘어난 6억3400만 위안으로 비중은 전체 매출의 5.25%를 차지했다.

◆ 올해 들어 '실적∙주가' 강력한 개선세 지속

지난 9월 24일 중국 당국이 강력한 지원책을 발표한 이후 약 2주 남짓한 시간 동안 중국 본토 A주의 반도체 섹터 주가는 두 자릿수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A주 대표지수 산출기관인 중정지수유한공사(中證指數有限公司)가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칩, 소재, 설비, 제조, 패키징∙테스트 등 반도체 산업체인에 연계된 50개 상장사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화거래서비스반도체칩섹터지수(990001)'는 10월 9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 23일 저점 대비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60%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반도체 섹터 전반의 주가 상승세 속 웨이얼반도체의 주가도 눈에 띄게 올랐다. 

10월 10일 종가 기준 웨이얼반도체의 주가는 지난 2월 기록한 연내 최저점 대비 46% 가까이 회복됐다. 특히,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0일 현재까지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40%에 달하는 상승폭을 보이며 가파른 주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자료 = 중정지수유한공사 공식 홈페이지] 중국 중정지수유한공사(中證指數有限公司)가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칩, 소재, 설비, 제조, 패키징∙테스트 등 반도체 산업체인에 연계된 50개 상장사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화거래서비스반도체칩섹터지수(990001)'의 1년간 주가 추이

중국 증권 금융사이트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이 산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A주 반도체 섹터에 속한 종목 중에서 웨이얼반도체는 시가총액(시총) 기준으로 상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10월 10일 기준 A주 반도체 섹터에서 '시총 TOP5'에 올라 있는 종목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 최첨단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688041.SH), 중국 국산 에칭(식각) 장비 업계를 대표하는 북방화창(002371.SZ),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AI) 칩인 '쓰위안(思元)370'을 개발한 한무기(寒武紀 688256.SH) 그리고 웨이얼반도체의 순이다.

웨이얼반도체의 10월 10일 기준 시총은 1401억4500만 위안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은 79.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은 6.53배로 반도체 섹터 평균치인 114.19배와 7.07배를 밑돈다.

앞서 언급했듯 웨이얼반도체의 실적은 올해 들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4분기에는 순이익 기준으로 각각 -77.81%, -93.25%, -82.86%, -43.89%의 역성장을 이어갔으나, 올해 1~2분기에는 180.5%와 792.79%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에도 515.35~569.6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동오증권(東吳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웨이얼반도체가 개발한 고화소 CIS 제품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의 후면 카메라 및 고객사 자동차에 빠르게 도입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이를 바탕으로 웨이얼반도체의 2024~2026년 순이익은 각각 33억7000만 위안, 50억6000만 위안, 64억6000만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 2024~2026년 PER은 각각 37배, 25배, 19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판단 하에 처음으로 '매수' 투자등급을 부여했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앞서 제시한 웨이얼반도체의 수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다만, 제품 업그레이드 및 다각화 발전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과 자율주행 자동차 응용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대비 우위' 등급을 유지했다.

국원증권(國元證券)은 웨이얼반도체의 PER을 중립적 전망 하에서는 38배로, 낙관적 전망 하에서는 45배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중립적 전망 하에서는 주당 138위안으로, 낙관적 전망 하에서는 163위안으로 책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10월 10일 종가 기준 웨이얼반도체는 주당 115.4위안에서 거래됐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