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소연 교수팀, 사례연구 논문 발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성과와 성공 요인 등을 다룬 논문이 나왔다.
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10.30 hanjh6026@newspim.com |
시는 30일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소연 교수 팀이 지난 9월 한국장애인보기학회 학술지에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성과와 성공요인 사례연구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 정서적 안녕 증진, 사회성 증진과 도전적 행동 감소,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감소, 가족 갈등 감소 및 화목한 관계 증진, 미래에 대한 희망 발견, 지역거점센터로서의 위상 확립, 지역 네트워크 기반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모형 등을 담았다.
또 센터 내 헌신적인 종사자, 욕구에 대한 민감성을 반영한 지역 협력 사업, 신뢰에 기반한 이용자-기관 관계, 상호 존중과 열린 소통이 중심을 이루는 기관문화, 사회통합과 이용자 중심 철학에 기반한 운영과 서비스, 경기도와 구리시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등을 실었다.
정은중 센터장은 "센터의 실무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원조와 신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적 관계 유지, 그리고 도내 시·군·구의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센터의 성공과 성과가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운영 성과 논문 등재는 구리시가 그동안 발달 장애인 평생교육 보급과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평생교육을 지원한 여러 노력이 공인을 통해 검증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좋은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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