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국방정보본부 "북한군 전장 투입 정보 없어…일부 선발대는 개연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천대 드론전 치열
드론 훈련 안 된 북한군 상당 피해 예상
北 7차 핵실험 갱도 내부 준비 끝난 상태
ICBM 발사차량 특정 지역 배치 '발사 준비'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정보본부는 30일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현재 북한군이 실제 전장에 투입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국방정보본부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등 전장으로 이동이 임박해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일부 선발대가 전선에 투입됐을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고 보고했다.

국방정보본부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판단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이날 미국 CNN 등 일부 외신이 보도한 북한군의 전장 투입과 교전, 전사자 발생 등과 관련해 국방정보본부는 "아직까지 현재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됐다는 정확한 정보는 없다"고 답했다.  

북한의 무기 지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대들과 기술진 등 인력이 이미 오래전부터 러시아 전장에 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 특수부대인 11군단 '폭풍군단' 파병 의도에 대한 질문에 "11군단은 10개여단 4만여명으로 후방지역에 있고 주임무는 후방 침투와 교란, 시가지 작전 임무를 수행한다"고 국방정보본부는 설명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장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데 11군단 특수부대를 북한이 파병한 것과 관련해 "일반 보병보다는 훨씬 전투력이 강한 정예부대라는 측면에서 적합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의식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고 국방정보본부는 보고했다.

다만 국방정보본부는 후방침투 임무를 가진 특수부대가 지금 쿠르스크라든지, 러우 전쟁터는 평지 개활지이어서 실제 전투에 있어서는 상당한 제한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드론전 형태로 전쟁이 진행되는데 북한군에는 드론이 보급돼 있지 않고 그에 맞는 훈련 안돼 있는 상황이어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국방정보본부는 판단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편제에 대해 독자적인 편제를 통해 전투를 수행하기보다는 혼합된 편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보고했다. 언어와 지역 문제 등으로 독자적 전투 수행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혼합편제를 해야만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북한과 러시아 관계가 혈맹관계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과정서 북러 상호 간 방위 능력이 강화되도록 지원을 교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북러 간 우주발사체 기술에서의 군사협력을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판단했다. 러시아의 우주기술과 첨단 군사기술 뿐만 아니라 재래식 전력 현대화도 추진할 것으로 봤다.

7차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현재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북 길주군 풍계리 내부 준비는 거의 끝난 것으로 판단했다.

그 시점은 오는 11월 5일 미 대선을 전후해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미 핵실험 위한 모든 준비는 다 완료돼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이 이뤄질 가능성 있고, 미 대선을 비롯한 전략 환경을 고려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 있다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이 최근 고농축 우라늄(HEU) 농축시설을 시찰했다면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같은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 추가 발사를 비롯해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관한 준비도 거의 끝난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 ICBM의 이동식 발사대(TEL)에 대한 준비가 끝나 특정 지역에 배치된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발사체도 TEL과 함께 현지로 이동해 있지만 발사대에 올려진 상태는 아니라고 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 확보를 위한 ICBM 기술 검증 차원의 발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발사 시점은 미 대선 전후를 겨냥해 발사될 수 있고, 11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