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해남군과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기본계획 수립 착수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업목표 및 전략을 도출해온 만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내장항 어촌뉴딜사업 조감도 [사진=해남·완도지사] 2024.10.31 ojg2340@newspim.com |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60m)과 물양장 확장(40m) 등 어항시설개선 위주의 사업으로 지난 8월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공사 진행 예정이다.
이번 어항시설 개선을 통해 부족한 선박 접안기능을 보강하여 어업편의 증대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태헌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어촌뉴딜사업에 이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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