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디앤디플랫폼리츠, 유상증자 관련 주주서한 발송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1:56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1:5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상장 리츠인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최근 진행한 명동N빌딩 편입을 위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주주들에게 서한을 게시 및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명동N빌딩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중이다. 현재 1차 발행가액 및 신주 배정을 확정했으며 내달 최종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일반공모 청약을 받은 뒤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동N빌딩은 SK디앤디가 매입해 자산가치 제고를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 지난 2022년 준공해 운영중인 복합 오피스 자산이다. 도심(CBD) 내 핵심입지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고 살아나고 있는 명동 상권의 대로변에 있어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명동N빌딩은 리테일 및 오피스 전체 임대 완료돼 운영 중이며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무신사, 우리은행 등 우량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해당 권역의 수요와 공급 현황을 고려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량 자산이라고 판단, 명동N빌딩을 편입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인근 신축자산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수준인 평단가 3850만원에 매입했으며 CoC(현금 환원 수익률) 6.8%라는 보유 자산 중 최고 수준의 배당률을 확보했다.

더욱이 이 자산은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운용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SK디앤디가 개발한 자산을 첫 편입한 것으로써 의미도 크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국내 유일의 디벨로퍼형 리츠로서 SK디앤디가 개발한 우량 자산들을 경쟁력 있는 조건에 매입, 양 사가 시너지를 내 시장과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거래의 경쟁력 있는 매입가와 높은 수준의 배당률에도 역시 영향을 미쳤다.

디앤디플랫폼리츠를 운영하고 있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 최호중 대표이사는 "상장리츠의 경쟁력은 상승 가치가 있는 좋은 자산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주주들께 안정적으로 배당하는 것에 있다"며 "리츠의 유상증자는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단행하는 일반 시장과 달리 우량 자산을 확보 및 외형 확대를 통한 성장과 그를 통한 주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츠는 이번 자산을 포함해 이미 편입 자산들을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며 유증으로 인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