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시설, 교통, 전기 등 행사장 안전성 검토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4회 고흥유자축제' 개최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과 6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해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가스 분야에서 점검이 이뤄졌다.
전남 고흥군이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고흥군] 2024.11.07 ojg2340@newspim.com |
앞서 열린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행사 하루 전까지 임시무대와 전기시설 등의 설치가 완료되는 행사 전날 합동점검에 나서 효율성을 높였다.
점검반은 심의회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점검했으며, 구조물, 전기, 소방설비 및 많은 인파에 대비한 구조·구급 통로 확보, 교통안전 및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집중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고흥유자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상큼한 유자향으로 가득한 유자토피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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