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뒤 강세를 이어나갔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6.30포인트 (1.09%) 오른 2443.1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145억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68억원, 462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6.17% 오르며 5만7000원선 회복에 근접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 7%대 상승으로 반등한 후 이틀 연속 급등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오후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간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 중 3조원 규모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초반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강세 출발했다. 이 밖에 현대차(1.46%), 기아(1.86%), NAVER(0.79%) 등이 초반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67%), 셀트리온(-0.91%)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36%) 하락한 682.94에 거래 중이다. HLB가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알테오젠(-5.03%), 리가켐바이오(-6.08%), 휴젤(-3.99%) 등이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및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증시는 낙폭 과대 및 저가 메리트가 다분히 높아진 구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의 매도를 통한 현금 확보 전략은 차순위로 미뤄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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