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두산에너빌리티 등 4개 원전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이집트와 인도를 방문, 현장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창원 원전기업 4개 사의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한 이집트‧인도 방문을 함께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사진=창원시] 2024.11.18 |
이는 경남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어 발굴 비용과 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해 이집트와 인도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4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BP)에서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인도 원자력 시장에서 수출 판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전략 사업 협력 세미나에서는 김용현 주이집트대사가 양국의 원자력 산업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이 글로벌 원자력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SMR 시장 선점을 위해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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