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명보 감독 "강한 마음으로 팔레스타인전 치를 것"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19:55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20:41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
수문장 조현우 "올해 마지막 대표팀 일정... 꼭 승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9일 팔레스타인전을 하루 앞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여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쟁으로 상처 받은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겠다는 팔레스타인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안다. 그들의 정신력은 강할 것"이라며 "우리가 1차전에서 어려운 경기를 한 만큼 이번엔 더 나은 경기를 하겠다. 결승전을 치른다는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18일 팔레스타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FA]

홍명보호는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6차전을 치른다. 4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4승1무(승점 13)로 B조 1위, 팔레스타인은 2무3패(승점 2)로 6팀 중 최하위다.

홍 감독은 "원정이지만 지난 10월에 경기를 했던 곳인 만큼 선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이번 팔레스타인전은 올해 마지막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다. 쉽게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강한 마음으로 내일 경기를 잘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표팀의 전반적인 연령이 낮아진 것에 대해선 "나이와 상관 없이 현실적으로 좋은 선수를 찾는다. 나이 많은 선수가 낫다면 선택하는 것이고, 나이 어린 선수가 나으면 뽑아야 한다"면서 "2년 뒤 열리는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수를 뽑아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 축구의 10년 뒤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조현우가 18일 팔레스타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FA]

홍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온 조현우(울산)는 "예전보다 선수들이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훨씬 더 크다"며 "올해 마지막 대표팀 일정인 만큼 꼭 승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앙 수비수 조합으로 나서는 김민재(뮌헨)와 조유민(샤르자)에 대해 "둘은 뛰어난 수비수다. 서로 계속 소통하며 상대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완벽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대화하며 경기하고 있어서 늘 든든하다"라고 추켜세웠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