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이 12월 20일에 종료됨에 따라 미신청자들에게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
제주도청 전경. 2024.11.19 mmspress@newspim.com |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9개월간 이 사업을 통해 총 62만 9783건, 20억 64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누리집이나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본인 명의(소상공인, 법인명 제외)의 운송장 사본 또는 이용 완료 내역과 추가배송비 지불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추가배송비가 명시되지 않아도 배송비 지불 내역만 있으면 3000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우체국택배는 제외된다. 등록된 택배사를 이용한 배송만 신청할 수 있으며 타인의 정보가 포함된 경우는 주민센터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미신청 도민들에게 신속히 신청할 것을 권고하며, 도민의 물류 기본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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