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최근 백일해 유행에 따라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백일해 관련 첫 사망 사례를 근거로 고위험군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보건소에서 어린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4.11.19 |
백일해는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 4, 6개월의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률이 낮은 11~12세도 6차 접종을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발작성 기침이 주요 증상이며 비말 감염으로 전파된다. 기침 예절, 손 씻기,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군은 27~36주 임신부 및 아기 돌봄 조부모를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유료 백일해 접종을 시행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지속적인 기침, 발작,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창녕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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