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개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1.20 |
이번 포럼은 오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과 순환경제산업 모델을 강구하기 위한 행사다. 포럼은 주한 유럽연합대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유럽연합의 순환경제 전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연구원 최윤찬 박사, 인하대 오동엽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요셉 책임연구원이 각각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친환경 해양도시 기술, 자원순환 클러스터 전략 등을 발표한다.
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INC-5' 부대행사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대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은 "포럼을 통해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관련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