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승록 노원구청장(오른쪽 2번째)이 21일 오후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 ‘경원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선도 사업 및 종합 계획에 서울시 내 경원선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노원,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등 7개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하화 목표 구간은 노원구 구간(석계역~창동역 4.6㎞)을 포함해 협의회 소속 7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32.9㎞ 구간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원선 노원구 구간의 경우,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 차량기지 개발,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등 굵직한 사업과 맞물려 있다”라며 “경원선이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노원구청] 2024.11.20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