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군수,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연설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주요 안건 심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는 22일 제33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2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0건의 조례 및 규칙안 등을 심사한다.
단양군의회 정례회. [사진 = 단양군의회] 2024.11.22 baek3413@newspim.com |
이날 첫 본회의에서는 김문근 군수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에 이어, 3건의 동의안과 4건의 출연계획안을 처리했다.
오는 25~27일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에서 '단양군 주간보호시설 건립' 등 21건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또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가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28건 등 총 40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내달 3일부터 18일에 열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본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2025년도 단양군의 본예산 규모는 4330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대비 약 47억 원 증가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도 본 예산안은 내년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인 만큼 의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