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이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2024 청소년 창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6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교육지원청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지원청] |
이번 프로그램은 △ 창업의 이해 및 준비 △ 창업 성공 사례 발표 △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업 체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4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지역사회 맞춤형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 학생은 "창업의 이해와 준비 과정을 배우며, 실제로 창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실제로 3D프린팅을 통해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창업의 현실감을 느끼고 창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서권호 교육국장은 "창업가 정신은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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