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방송영상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4 방송영상리더스포럼 공개세미나'를 오는 29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산업의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로, 27명의 산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업계의 흐름을 진단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올해는 이번 ▲공개세미나를 포함해 ▲2024 영상콘텐츠 동향 및 미디어 정책변화 필요성 ▲제작사의 권리 및 IP 확보 움직임 ▲방송콘텐츠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 ▲영상플랫폼 산업 변화와 광고생태계 진단 ▲콘텐츠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IP 다양성 전략 ▲OTT 시대 K-콘텐츠의 과제 등 총 7회의 포럼을 진행하며 민관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방송영상업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 방송영상콘텐츠의 AI 활용 방향성 및 세대별 OTT 이용 행태 발표
이번 공개세미나에서는 '영상콘텐츠 미래전략: AI 콘텐츠 제작과 OTT 이용 트렌드'를 주제로, 방송영상콘텐츠 및 OTT 산업의 성과와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의 최신 흐름과 산업 내 변화 과정을 조망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대별 OTT 이용 행태를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발표 내용은 향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소비 패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IP 마켓 개막식에서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대행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산업은 물론 콘텐츠 연관산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자리"라며, "이번 공개세미나를 통해 AI와 OTT 트렌드를 중심으로 산업의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