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성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최우우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성시] |
27일 센터에 따르면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배 품평 부분에서 일죽면의 전예재 씨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 씨, 서운면 이인동 씨 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품평회에는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해 총 80농가가 출품했으며 안성은 출품한 5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배 와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상인 안성시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안성 배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안성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안성 배농가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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