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MLB] 다저스, 투수왕국 재건…스넬, 왼손투수 세 번째 대형 계약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16:49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16: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년간 1억8200만 달러…프라이스·커쇼보다 연봉에선 더 높아
스넬-야마모토-글래스노우-오타니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 구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사이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왼손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 스넬이 다저스와 5년 1억8200만 달러(약 2천544억원)의 대형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블레이크 스넬이 자신의 SNS에 직접 올린 다저스 유니폼 합성사진. [사진=스넬]

다저스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스넬은 자신의 SNS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올렸다.

스넬은 지난 3월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남은 1년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지난 겨울 2억 달러 수준의 계약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그가 택한 임시방편 계약이었다.

올해 스넬은 시즌 초 부진과 부상에 고전했지만 후반기 12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점 1.45로 호투하며 이름값을 되찾았다. 시즌 성적은 20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12이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시절 블레이크 스넬. [사진=스넬]

결국 스넬은 올 겨울 메이저리그 왼손 투수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은퇴·7년 2억1700만달러), 다저스 클레이턴 커쇼(7년 2억15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스넬은 2018년 탬파베이에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다저스는 스넬이 입단함에 따라 내년 시즌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 토니 곤솔린, 보비 밀러의 6선발 체제가 가동할 전망이다. 여기에 커쇼, 더스틴 메이 등도 재활이 끝나는 대로 합류해 투수왕국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