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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40년 연속 배당' UGI, 사상 최고 실적에 52주 최고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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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희석 EPS 3.06달러로 사상 최고
매출 감소에도 순이익 증가, 재무 안정성 강화
전략적 자본 배치로 사업 부문 성과 향상

이 기사는 11월 25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1882년 설립된 미국의 에너지 공급 및 유틸리티 서비스 기업 UGI 코퍼레이션(종목코드: UGI)의 주가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주당 28.66달러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UGI는 견조한 수익,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강력한 주가 상승 가능성 등 인컴 투자자들이 찾는 여러 장점을 지닌 종목으로 꼽힌다.

시장에선 지난 11월 1일 취임한 UGI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플렉슨이 아메리가스 프로판(AmeriGas Propane) 부문을 포함해 일부 도전에 직면한 UGI를 수익성 개선으로 이끌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분위기다. 이들은 올해 9월 마감한 2024회계연도에 UGI가 사상 최고의 재무 실적을 달성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UGI는 140년(1884년 시작) 연속 배당금을 지급한 데다가 36년째 매년 배당을 인상하고 있다는 점도 인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22일 주가가 15% 넘게 급등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다소 낮아졌지만, 현재 UGI의 배당수익률은 5.26%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UGI 코포레이션 로고 [사진=업체 제공]

1882년 6월 설립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킹 오브 프러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UGI는 미국과 유럽에서 에너지 제품과 서비스의 유통, 운송, 저장, 마케팅에 종사하는 지주 회사다. 미국 내 최초의 공공 유틸리티 지주회사가 된 유나이티드 가스 임프로브먼트 컴퍼니(United Gas Improvement Company)에 뿌리를 두고 있는 UGI는 아메리가스 프로판, UGI 인터내셔널, 미드스트림 앤드 마케팅, UGI 유틸리티의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아메리가스 프로판 사업부는 프로판 공급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미국 전역에 13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주택 난방이나 요리용 연료가 필요한 미국 내 고객과 함께 농업용 기구, 공장 가동용 연료 등을 포함해 주로 가정, 농업, 상업, 산업 고객에게 연료를 공급한다.

UGI 인터내셔널 사업부는 미국 외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회사와 계열사의 유통 사업에 중점을 둔다. 유럽 내 주요 에너지 유통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UGI는 이들 가정과 기업에 요리, 난방, 산업용 연료로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한다.

에너지의 유통, 저장, 마케팅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 앤드 마케팅 사업부는 에너지가 생산된 곳에서 소비자나 기업에 도달하기 전까지 저장과 운반을 담당하며 천연가스와 액체 연료를 소매로 판매한다. 안정된 연료 공급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송유관과 저장 시설을 운영하며 에너지 비축에 주력한다.

천연가스와 전기를 유통하는 유틸리티 서비스 사업부인 UGI 유틸리티는 주로 UGI 본사가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96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이 사업부는 고객들에게 난방과 전력을 제공한다.

월가에선 UGI가 기업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유틸리티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성장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2024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UGI는 주당 3.06달러의 사상 최고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하며 재무적으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모든 부문에 걸쳐 운영 및 관리 비용을 전년 대비 7500만달러 절감하는 데 성공하여 비용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덕분이다. 이로써 연평균 EPS 성장률(CAGR)은 지난 5년간 6%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4회계연도에 2억6900만달러의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의 15억200만달러 순손실에서 GAAP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정 순이익은 6억5800만달러로 지난해의 6억1300만달러에서 늘었다.

주당으론 1.25달러의 GAAP 기준 희석 순이익을 기록하며 이 또한 1년 전의 GAAP 희석 순손실인 주당 7.16달러에서 대폭 개선됐다. 조정 희석 EPS는 3.06달러로 지난해의 2.84달러에서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불리한 기상 조건과 시장 요인에도 불구하고 사업 부문 전반에 걸친 강력한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주로 규제 대상 유틸리티와 미드스트림 앤드 마케팅 부문에 대한 약 9억달러의 전략적 자본 배치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2024회계연도 총 매출은 72억1000만달러로 2023회계연도의 89억2800만달러에서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UGI는 순이익과 EPS를 개선하며 성공적인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보여줬다. 유틸리티 고객이 1만2000명 이상 추가되어 96만2000명으로 증가한 것도 고무적이다.

회사의 견실한 전략 실행으로 2024회계연도 천연가스 사업에 따른 EBIT(이자 비용 및 세금 차감 전 이익)는 11억7800만달러로, 지난해 11억5800만달러에서 증가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UGI 인터내셔널의 EBIT는 3억2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900만달러 늘었다. 미드스트림 앤드 마케팅 EBIT도 3억1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200만달러 확대됐다.

마리오 롱기 UGI 이사회 의장은 "2024회계연도는 주주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년간의 여정을 시작한 UGI에 중요한 해였다"면서 "우리는 전략을 강력히 실행하여 천연가스 사업에서 기록적인 EBIT를 달성했고, 운영 및 관리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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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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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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