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지난 29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다양한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평택시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
주요 일정으로는 각 상임위에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11월 29일~12월 10일),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한 종합 예산심사(12월 11일~12월 17일)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라며 책임 있는 예산 심의를 약속했다.
이날 이기형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및 주민참여예산제 강화 등 재정 전략을 제안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재정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정구 의장은 "최근의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제설 시스템 운영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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