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노인 일자리 창출 협업 모델 소개
친환경 가치 확산 위한 공공기관 역할 강조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해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업 성과를 선보였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새활용 연구소'와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부각하는 한편,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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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 [사진=동서발전] 2025.08.26 rang@newspim.com |
특히 동서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일하게 참여한 발전사로, 사회적가치 실현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 울산 울주군에 '새활용 연구소 1호점'을 연 데 이어, 지난해 울산 동구에 2호점을 추가 개소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사회적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달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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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 [사진=동서발전] 2025.08.26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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