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부터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 심사는 대규모 세수결손을 극복하고 미래산업 투자 및 지역경제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원도의회 전경.[사진=강원도의회] oneyahwa@newspim.com |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2197억 원 증가한 7조 8059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금은 1조 2984억 원에 달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4조 1888억 원, 기금 1조 6900억 원을 책정했다.
지난달 27일까지 강원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가 심사를 마친 상황에서 예결특위는 본회의에 앞서 도민 입장에서 예산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길수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집행부의 예산 편성 취지를 존중하며,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를 완료한 예산안은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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