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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전문가' 황농문 몰입아카데미 대표, 수원새빛포럼 강연자 나서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4:12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4:12

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 주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몰입 전문가' 황농문 몰입아카데미 대표가 12월 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61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수원새빛포럼 포스터. [사진=수원시]

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를 주제로 강연하는 황농문 대표는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짧은 영상에 중독돼 전두엽이 손상된 현대인들이 '몰입'을 회복할 방법을 알려준다.

또 높은 업무 효율, 만족스러운 일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몰입적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황농문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몰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저서로는 '몰입', '몰입 : 두 번째 이야기', '슬로싱킹', '공부하는 힘' 등이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이다. 별도 신청 없이 포럼 당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을 찾으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국 심리학계 거장 중 한 사람인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삶을 훌륭하게 가꿔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몰입'이라고 했고, 몰입으로 일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며 "이번 수원새빛포럼은 몰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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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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